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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onal Collection
해 질 녘 걸어야 하는 길
East Coast, Late Light
동해안의 저녁은 서해의 노을과 다릅니다. 해가 등 뒤로 기울면 바다는 차갑게 밝아지고, 해안선의 윤곽은 더 또렷해집니다.
East Coast Collection · 5 min read
Column 01
저녁의 동해안은 바다보다 선이 먼저 보인다
동해안의 저녁은 수평선, 철길, 해안도로, 방파제처럼 긴 선들이 또렷해지는 시간이다. 붉은 노을보다 푸른 잔광이 길의 분위기를 만든다.
해파랑길과 관동팔경 주변 코스는 이 선들을 따라 걷기 좋다. 낮의 관광지였던 장소가 저녁에는 조용한 산책로로 바뀐다.
Column 02
해안 도시의 불빛까지 코스에 넣는다
동해안의 저녁 코스는 바다만 보고 끝내기보다 작은 항구와 역, 시장의 불빛까지 함께 읽을 때 완성된다. 걷기를 마친 뒤의 식사와 교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코스가 좋다.
짧은 구간을 선택해도 기록은 충분하다. 수평선을 배경으로 남긴 사진 몇 장과 바람의 방향만으로도 하루의 밀도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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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머무는 풍경 하나를 골라 보세요. 거리와 난이도를 살펴보면, 이번에 걸을 길이 조금 더 가까워집니다.
01 · 13.1km© Donghae City강원 동해시 · 난이도 2
관동팔경 녹색경관길 동해1코스(추암해변-묵호역)
추암해변에서 출발해 묵호역까지 이르는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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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4.1km© Loewelad강원 강릉시 · 난이도 1
관동팔경 녹색경관길 정동진 해안산악길
전국 제일의 해돋이 명소 정동진을 따라 걷는 해안산악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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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4.4km강원 강릉시 · 난이도 1
관동팔경 녹색경관길 헌화로
심곡항에서 금진항을 거쳐 금진해변까지 걷는 해안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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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6.0km강원 삼척시 · 난이도 1
관동팔경 녹색경관길 새천년 해안길
삼척 이사부사자공원에서 출발해 삼척항 이사부광장까지의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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